서비스 종료된 줄 알았는데 아직도 할 수 있는 추억의 온라인 게임 TOP 5 [1편]

어릴 적 학교가 끝나면 친구들과 PC방으로 향하거나 집에 돌아와 컴퓨터 전원을 켜고 게임에 접속하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당시에는 평생 함께할 것 같았던 게임들도 시간이 흐르며 하나둘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지금까지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게임들도 있습니다. 어떤 게임은 서비스 종료 후 다시 부활하기도 했고, 어떤 게임은 수십 년 가까이 꾸준히 운영되며 유저들의 추억을 지켜주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어린 시절 즐겼던 게임들 중 지금도 플레이할 수 있는 추억의 온라인 게임 TOP 5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단순히 오래된 게임이 아니라, 게임 화면이나 BGM만 봐도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오르는 작품들 위주로 선정했습니다.


1위. 그랜드체이스

추억의 온라인 게임을 이야기할 때 그랜드체이스를 빼놓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03년에 출시된 그랜드체이스는 당시 횡스크롤 액션 RPG라는 독특한 장르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던전을 돌고,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하며 시간을 보내던 추억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특히 그랜드체이스는 2015년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많은 유저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저 역시 이제는 추억 속 게임으로만 남게 될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 스팀을 통해 ‘그랜드체이스 클래식’으로 다시 출시되면서 많은 올드 유저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서비스 종료 이후 다시 돌아온 몇 안 되는 게임 중 하나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랜드체이스를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BGM일 것입니다. 마을과 던전에서 흘러나오던 음악들은 지금 들어도 추억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명곡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게임은 하지 않아도 BGM만 듣는 유저들이 있을 정도니까요.

게임 플레이 자체는 단순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컨트롤이 중요한 게임이기도 했습니다. 회피 타이밍이나 콤보 연계, 보스 패턴을 익히는 과정이 어린 시절에는 꽤 어렵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습니다.

장점

  • 지금도 회자되는 명곡 BGM
  • 개성 있는 캐릭터와 액션
  •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재미
  • 스팀을 통해 다시 플레이 가능

단점

  • 반복 플레이 요소 존재
  • 초보자에게는 의외로 어려운 컨트롤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어린 시절 그랜드체이스를 즐겼던 유저
  •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 추억의 BGM을 다시 듣고 싶은 사람

2위. 디지몬 RPG

디지몬 RPG는 디지몬 어드벤처를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한 번쯤 플레이해 봤을 게임입니다.

당시 디지몬 어드벤처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이었고, 그 디지몬들을 직접 육성하고 진화시킬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친구들과 어떤 디지몬이 강한지 이야기하고, 진화 루트를 공유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포획 시스템입니다. 원하는 디지몬을 얻기 위해 수없이 도전했지만 성공 확률이 낮았기 때문에 쉽게 얻을 수 없었습니다. 특히 그물을 사용하지 않고 포획에 성공했을 때의 기쁨은 지금 생각해도 상당했습니다.

또한 플레이어 간 대결이 가능한 서버도 존재해 레벨업과 장비 파밍에 더욱 열중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좋은 디지몬을 얻고 강하게 육성한 뒤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재미가 분명했던 게임입니다.

현재는 다양한 진화 시스템과 편의성 개선, 비교적 쉬워진 레벨업 덕분에 복귀 유저들도 꾸준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장점

  • 디지몬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
  • 다양한 진화와 육성 시스템
  • 수집하는 재미가 뛰어남

단점

  • 반복 육성 구간 존재
  • 초반에는 다소 느린 성장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디지몬을 좋아했던 사람
  • 수집형 RPG를 좋아하는 사람
  • 추억을 다시 느끼고 싶은 유저

3위. 거상

거상은 다른 MMORPG와는 조금 다른 매력을 가진 게임입니다.

각 나라의 장수들을 영입하고 성장시키며 몬스터를 사냥하거나 다른 유저들과 경쟁하는 독특한 시스템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좋은 장수를 얻기 위해 노력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 있습니다. 당시에는 어떤 장수를 키워야 하는지, 어떤 조합이 좋은지에 대한 정보가 활발하게 공유되었고 유저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또한 거상은 BGM 역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특정 지역 음악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추억이 떠오르는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속 장군들과 장수들에 대해 알게 되는 것도 색다른 재미 요소였습니다.

장점

  • 깊이 있는 육성 시스템
  • 전략적인 장수 조합
  • 독특한 경제 시스템

단점

  • 진입 장벽이 높은 편
  • 성장에 시간이 많이 필요함

이런 사람에게 추천

  • 전략적인 RPG를 좋아하는 사람
  • 장기적인 육성을 즐기는 사람
  • 경제 시스템이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4위. 바람의나라

바람의나라는 대한민국 MMORPG 역사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게임입니다.

고구려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지역을 탐험하고 몬스터를 사냥하며 성장하는 방식은 당시 많은 유저들에게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무엇보다 조작 방식이 비교적 간단했기 때문에 어린 유저들도 쉽게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쉬운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직업마다 다양한 스킬 활용법과 육성 방향이 존재했고, 같은 직업이라도 유저마다 플레이 스타일이 달랐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도토리 아이템이나 특정 사냥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냥하던 기억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장점

  • 쉬운 조작 방식
  • 한국적인 세계관
  • 다양한 성장 요소

단점

  • 오래된 게임 특유의 그래픽
  • 신규 유저가 적응하기 어려운 시스템 존재

이런 사람에게 추천

  • 고전 MMORPG를 좋아하는 사람
  • 느긋한 성장형 게임을 원하는 사람
  • 추억을 다시 느끼고 싶은 사람

5위. 겟앰프드

겟앰프드는 친구들과 경쟁하며 즐기기 좋은 대전 액션 게임의 대표작 중 하나였습니다.

당시 용돈을 모아 캐시 액세서리를 구매하고 친구들에게 자랑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어떤 액세서리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이 가능했기 때문에 다양한 전략이 존재했습니다.

또한 독특한 효과음과 개성 넘치는 맵, 그리고 섬세한 컨트롤 요소 덕분에 오랜 시간 사랑받았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격투 게임 같지만 실제로는 거리 조절과 심리전, 기술 활용이 매우 중요했던 게임이었습니다. 친구들과 한 판만 하자고 시작했다가 몇 시간 동안 플레이했던 기억이 있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장점

  • 뛰어난 대전 액션 재미
  • 다양한 액세서리 조합
  • 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좋음

단점

  • 액세서리 의존도가 존재
  • 고수와 초보의 실력 차이가 큼

이런 사람에게 추천

  • 대전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 친구와 경쟁하는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
  • 추억의 온라인 게임을 찾는 사람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아직도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는 추억의 온라인 게임 TOP 5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그랜드체이스의 명곡 BGM과 화려한 액션, 디지몬 RPG의 포획 시스템, 거상의 전략적인 육성, 바람의나라의 추억 가득한 모험, 그리고 겟앰프드의 치열한 대전까지. 각각의 게임은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사람들의 어린 시절을 함께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간은 흘렀지만 게임 속 추억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오랜만에 접속해 보면 예전과는 다른 모습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그 시절의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다음 [2편]에서는 이번에 소개하지 못한 또 다른 추억의 온라인 게임들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그랜드체이스 클래식 공식 스팀 페이지
  • 디지몬 RPG 공식 홈페이지
  • 거상 공식 홈페이지
  • 바람의나라 공식 홈페이지
  • 겟앰프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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